이미 많은 분들이 보셨으니 오드리 번이 누구라는건 잘 아시겠죠....
그녀의 작명에 대해 1편을 보고 나름 생각해봤습니다.
극중에서 그녀는 공주라고 불립니다. 그리고 달아나죠.
그리고 달아나서 돌아다니는 중에 극장 간판도 보는데 거기엔
'Runaway Princess'라고 되어있습니다. 주연배우 이름은 'George Beck', 'Dorothy Herbert'이구요.
그림은 고전영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다 아는 로마의 휴일의 한장면입니다.
로마의 휴일(Roman Holiday)에는 그레고리 펙(Gregory Peck)과 오드리 햅번(Audrey Hepburn)이 주연을 맡았죠.
오드리 햅번이 공주 역할로 그레고리 펙은 공주를 돕는 기자 역할로 나옵니다.
로마의 휴일 영화내용은 갑갑한 일상생활을 일탈하는 공주의 이야기입니다.
유니콘 1화에는 영화제목과 출연자 이름은 살짝 바뀌어 있지만 누가 봐도 그 영화가 로마의 휴일이란건
알수 있을거 같습니다.
아마도 오드리 번이라는 이름은 그녀가 본명을 밝히기 싫어서 임시방편으로 떠올린라는 설정이겠지만
유니콘의 제작자는 두 인물이 공주이면서 도망을 간 상황이 비슷한 것을 이용해 '오드리 번'이라는
이름을 붙인게 아닐까 싶군요.
나름 작명 센스를 보여준다 싶어서 몇자 끄적여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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